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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메리플리 좋은점 말할래!

키티일기장

by 말랑할게 2023. 12. 21.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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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블루스카이에도 썼었지만,,ㅋㅋㅋㅋㅋㅋㅋ
진쨔아아 메리플리 블로그에다 주접떨고싶어서 혼났다
https://youtu.be/6drMOeq0px0?si=jiE2SvkJwMsd-h2f

 
한창 뭐 하던와중에 육분인가? 칠분 지나서 디싱 떴다는말 들어서 ??????갑자기???? 됨ㅋㅋㅋㅋ 
공주 표정이 너무 사랑가득이어서 울고싶어졌지 모야,,
 
이때 진짜 정신없었고 할일이 자꾸 생겨서 내 진짜 힘들다,, 상태였었음 
나도 같이 실시간으로 앓고싶어,, 하는 마음이 컸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이것도 나중엔 다 추억이겠지 싶고 오히려죠아! 됨ㅋㅋㅋ  
 
한창 투표기간이었어서 플리덜 감정 널뛰던때였을텐데 진짜 선물처럼 발표됨
왜냐면 진짜 선물이었거든,,
빼빼로데이 버블총공ㅋㅋㅋ 시간에 발표됨
버블총공이란말도 너무 웃겨ㅋㅋㅋㅋ 플리들 천재만재야 
근데 공개된날 플리들 진짜
이거 하재! 하면 다같이 가서 하고 너무 좋았음
 

해쉬테그 총공 하는데 너무 열심히 해서ㅋㅋㅋㅋ
가사가 같이 올라가버림





신인상에 성적 포함 안되는거면 상패라도 줘야한다고
멜론 밀리언스에 올리고 탑백에 올린것도 너무 멋졌음
근데 이것도 결국 곡이 안좋았으면 됐겠냐고 난 그게 너무 좋아
플리들도 그걸 다 아니까 믿고 응원하는거라서 더 좋아

 
처음에 재생 딱 누르자마자 든 생각은 
뭐지? 영화같은데? 였음
도입부가 진짜,, 순신간에 주변이 영화로 변해버리는 느낌이야
근데 그거에 맞춰서 영상까지 잘 만들어주셔가지구 더 죠아따,,
멤버들 온갖 처음접하는 새로운 모습과 목소리들로 튀어나오는데 
약간 동화책 같은데? 뭐지? 영화잖아, 아닌데? 뭐야? 
이거 뭐야? 목소리 뭐야? 왜?? 계속 이러면서 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좋아지면 습관적으로 의문갖고 경계부터하는편ㅋㅋㅋ 바보아니냐 진짜
 
 
진짜 가수답게, 아이돌답게 본업으로 플리들 놀래켜주려는 생각을 했다는게 너무 고마웠는데
와중에 성적으로 이어지는 요소들은 다 빼고 발매했잖아, 
음방도 안하고, 앨범판매도 없고,,  뮤비도 아니라서 뮤비 다운도 안돼 
아마 진짜 선물이니까 받아만 달라고,
그래도 플리라는 이름이 빛났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음원만 공식으로 공개한걸텐데
이때 플리들ㅋㅋㅋㅋㅋ 신인상에 점수 반영시킬 준비 하고 있다가
안대애애애애 하던거 너무 웃겼음ㅋㅋㅋㅋㅋ
그때 상황이 워낙에 갑자기 과열되면서 엎치락뒤치락 하던 상황이어서 더 그랬던거 같음
멜뮤 바로 뒤라서 더 그랬는데, 진짜 뒤로갈수록 다같이 안간힘쓰는거 같아서 마음이 아펴써

그데 플리들은 또 지금 주변에서 앵알거리는게 중요한게 아닌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
나만해도, 아라써 아라써 걍 계속 그렇게 살아~ 상태였던거같음ㅋㅋㅋㅋㅋ 
멜뮤때도ㅋㅋㅋㅋㅋ ㅇㅇ 어차피 큰기대 안했음 애초에 한표라도 오면 땡큐임 노상관이고 우린 하던거 하면됨 이런 분위기였어서 좋았다
도넘는 발언이야 뭐,,
그냥 본인들이 본인인생 그렇게 조져가면서 살거라는데
계속 그렇게 살다 언제 한번 금융치료 한번 빡시게 받고
취업길이든 입학길이든 줄줄이 막혀가면 되는거지 뭐
열낼필요도 없고, 신고 때려넣으면 그만임
본인들도 다 본인이 좋아하는 아이돌 향한 사랑이고 애정일텐데 맹목적인 비난하면서 진창 구르고 싶지도 않고
기운빠질만한 상황에도, 상관없고 할만큼은 해보자 하는 플리들이 너무 멋졌어

열심히 했는데 안됐어로 끝 아니고,
플리덜아 진짜 잘했어 하면서 서로 토닥거려주고
그럼 이제 하던거 마저해야지? 하던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든든하고 좋았음

이러다 이제 할일 하다가 스트레스 쌓이면 피디에프 따면서 쉼 
그래도 안풀린다? 통합검색 들어갑니다 루리루~ 
이러케 남들한테 쉽게 상처주는 인간들이 금융치료 받는 상상,, 너무나 짜릿해
 
아무튼,, 
한글가사 예쁘게 만들어준것도 너무 자랑스러웠고 
매번 플리라는 이름을 넣어서 곡을 써주는것도 너무 고맙고,, 
재능도 실력도 노력도 갖췄잖아 안예쁠수가 없어
플레이브라는 그룹이 이렇게 매번 진심으로 다가올때마다 
눈돌아버리는 플리들도 나는 너무 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 
플레이부: 다줄게
플떤팬덤: 오케이, 받고 나도 줄래
플레이부: 더 열심히 할게! 
플떤팬덤: 준비하자 플리덜아 
 
의 반복인거야ㅋㅋㅋㅋㅋㅋ 웃겨진짜 
플리들이 빌보드 갈거래, 준비하재.
동의하는 바이고요,,
 
라이브나 버블로 조금씩 스포해줬던게 다 맞아 떨어지면서 
이걸 그때부터 하고있었구나, 분명히 계속 바빴던거같은데 라는 생각에 좀 미안한감정이 들더라 
그렇게 준비해준게 싫다는 소리는 당연히 아니구,, 그냥 그래써 
우리가 모르는 부분의 고충들이 더 많을텐데 거기에 부담감을 얹어주는것같아서 그게 그래써
 
매번 생각하는거지만 몬가,, 아이돌이랑 팬이라는 관계는 정말 어려운거같아. 
아무리 작은거라도 요구하고싶지 않아, 사소한 질문 같은것들도,,
진짜 다해주려하는거 보니까 그렇게 되더라
심지어 해달라 한적 없는것들도 자꾸 해주려 하잖아
그리고 또 플리가 다 한거라함 진짜 얼탱이가 다 털려버리는 것이에오,, 
근데 아무도 무언갈 요구하지 않으면, 아티스트들은 할게 없어지는거잖아. 
요구가 있어야 반응을 할수있는 관계인거고 서로가 너무 간절하데도,, 
그 요구라는게 어떨땐 너무 폭력적인거 같기도 하고,, 
모르게따 너무 어려워. 너무 많은 감정들이 얽힐수 밖에 없어서 그런가봐. 
 
내성격은 그냥 허용범위안에 드는 감정을 넘어버리면 
아무리 긍정적인 감정이라도 그때부터는 힘들어지기만해서
멤버들이 일대 불특정다수 를 보고있어야 한다는걸 생각하면 좀 괴로워짐 
그래서 그냥 나는 최대한 담담하게 있고싶은데 그건 또 안되는거야 
몽총이도 아니구 진짜 어쩜좋냐 (몽총이맞음)
 
 
 
https://youtu.be/KCT3ZagR9-M?si=068VU55oIX07NsKe

 
아무튼 이 곡의 모든게 새롭게 죠아따 ,,
다들 표정 좋아보이는게 진짜진짜 죠아써
 
겨울되면 찾아듣는 곡들이 다 몬가,, 행복한 기억과 이어지는 곡들은 없는거같은데 
이곡덕분에 내 겨울플리에 행복한 기억이 들어와버려찌 모야,,
뭔가 플레이브를 한번 거치면 내가 받아들이는 감정이 긍정적이라는게 참 고맙다. 
커버곡들도 그래, 분명 긍정적인 감정으로 듣던건 아니었던 곡들도 감정이 긍정적으로 변해 
 
하얀솜, 하는 부분이 왜 하얀솜일까 생각을 정말 많이 해봤는데 
눈이 하늘에서 내리잖아 차갑고, 내가 컨트롤 가능한 영역도 아니니까 
눈이라는게 문학적으로 고난이나 고통같은것들에 비유되지는 않지만 
아련한 느낌으로는 많이 쓰여서 그런가 몬가,, 
그렇게 내리고 녹아버리고 말 눈이 
차갑거나 무겁지 않기를, 그렇게 차갑기만하고 녹아내리고 말지 않기를 바라는건가 싶더라
내린 눈이 별이 된다는것도, 별은 그냥 어지간해서는ㅋㅋ
밤이든 낮이든, 눈에 보이던 보이지 않던 계속 그자리에 있는거니까 
사라지지 않는 존재로 치환되는게 죠아따

열두시가 되면 종이 울릴텐데 하는 부분도
몬가,, 떠나거나 사라지지 않을거라는 말같아서 죠은거야
 
산타는 없는데 준비했다는것도, 
산타가 없으면 내가 받을 선물이 없다는거니까 
그걸 알아주고 선물을 준비했다는게 너무 죠아써
산타같은 존재는 없었는데, 그렇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화자가 산타가 된거고, 될수있었던거고,, 
가사까지 너무 따수워버린거야
 
 
오따꾸라서 그냥 과몰입 좀 해봐써
할말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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