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춤알못이 플레이브 안무영상 봤음, 여러번 봤음.

플브덕질

by 말랑할게 2023. 10. 27. 17:38

본문

https://youtu.be/i7ttP2_Nux4?si=9TBVrOTVhBv3ZE-Z

기다릴게 안무영상

 
가수나 돌덕질이 처음은 아닌데 
안무영상을 이렇게 여러번 돌려본건 플레이브가 처음이다. 
해투 갈정도로 빠져있어도 안무영상은 뜬날에 한번 보고 알고리즘에 뜨면 보고 하는정도였는데
(그땐 그냥 무대영상으로 안무 보는게 더 재밋었던듯) 
공주는 버스킹 영상에서 목소리로 알게됐지만,
플레이브라는 그룹은 안무영상으로 알게되서 그런지 안무영상이 올라오면 몇번이고 돌려보게된다 
심지어 공카에 가입하기 전에도 안무영상이나 뮤비, 릴댄 영상은 엄청 찾아보고 돌려본듯
 
안무의 구성이 색다르기도 하고,, 받아들이게 되는 느낌이 드라마나 영화같아. 
여러번 돌려보면서 멤버별로 쫓아가서 봐야지 하다가도 
시선이 전체 모습으로 뺏기는 경우가 많다. 
자신들이 의도하는 곳으로 시선을 모이도록 만드는걸 정말 잘하는듯,,
 
그래서 그런지 개인적인 취향은 댄서들도 많이 동원되는 압도적인 무대가 취향이었던것같은데 
최근까지도 같이 무대에 오르는 댄서가 없다는 사실에 신경이 쏠리는 일은 없었다.
이부분은 멤버들이나 회사도 고민인 부분일수도 있겠다 싶은데 
아무래도 댄서가 동원되야만 분위기를 완성시킬수 있는 무대가 있을수밖에 없으니까
단순히 팬 입장에서 보자면,
동선을 시원시원하고 드라마틱하게 잘 짜기도 하고
하민이나 봉구가 항상 말하듯, 서사가 들어가있어서 
곡에 맞춘 무대를 보는 느낌이 아니라 플레이브의 이야기가 잘 녹아든 무대를 보는 느낌이 들다보니
무대가 아쉽다고 느껴진적은 없다. 
 
 
https://www.youtube.com/watch?v=9j9_8EONCk4

왜요왜요왜 안무영상

뚝스들의 세심함과 센스를 정말 사랑함,, 
라이브도 그렇고 매번 썸네일 선택도 그렇고 
3왜같은 경우는 마지막에 쿠키까지 너무나 덕잘알 아니냐구,,
각자 입은 착장도 각 멤버들이랑 찰떡임 
어떻게 이렇게 깨발랄한 곡에 청바지에 흰티 입힐 생각을 했지,,
특히 바지가 정말 각 멤버들이랑 너어어어무 찰떡임 
하민이 돌청, 예준이 기본청, 봉구랑 으노 워싱 강조된 바지 다 잘어울리지만 
노아한테 연청 입힌거 보고 진짜 감탄했다
무대아니고 연습영상이니까 또 칼같이 흰티 안입히고 발랄한 포인트들 들어간 티 입힌것두
각자 티랑 바지 무드 발란스 잘 맞춘것도 정말 디테일에 미친 변태들같고 좋음.
 
https://youtu.be/AXD6tbqbdbg?si=bGYkrbm-Y2L9Lhqe

 
그리구 반복되는피피엘을 기원하며 골라입은 트레이닝복ㅋㅋ 
이것두 옷 색깔이랑 신발 찰떡인거 잘 골라입힌듯 
으노한테 핑쿠 포인뚜 들어간거랑 신발 포인뚜색이랑 깔맞춤 핑쿠로 맞춰놓고 
봉구 핑쿠로 골라입힌거 너무나 일부러 킹받게 해놓은거 같아서 웃음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아랑 하민이도 각자 찰떡색 잘 골라입은거 예쁘고
남리다는 야무지게 파랑색으로 포인뚜 700 
 
특히 6ㅕ름 안무영상은 발소리 착착 맞아서 쾌감이 있었고 
원래도 플레이브 안무는 음절이나 음색의 느낌을 안무에 잘 녹여내지만
6ㅕ름 안무는 그게 정말 잘 살려진 안무라고 느낌을 받았다.
최근 예밤하 라이브에서 예준이가 했던 말에 엄청 공감을 했는데
마지막부분 반복되는 계절의~ 하기 직전의 발소리가 박자랑 들어맞아서 벅차올랐음,, 
(💥도파민 중독과 몰락😵‍💫 더이상 남의 일이 아닙니다💙💗🖤 | #플레이브 PLAVE | PLAVE Yejun & Bamby & Hamin Live Full Ver. 안무리뷰는 32:08부터 시작, 해당부분 언급은 47:12)
 
춤알못이라 춤에대한 감상이 디테일하지 못하지만 
여러번 보다보니 노아 포함 댄라 특징은 눈에 좀 들어오는 것 같다
 
봉구는 통통 튀면서도 동작의 마지막을 가볍게 (소괄호닫듯) 표현하는게 매번 감탄스럽고 좋음.
춤동작뿐만 아니라 곡과 맞는 에티튜드를 잘 파악해내고 그걸 춤에 잘 녹여낼줄 아는 것 같다.
탄성을 잘 활용하는만큼 동작이 커지는경우도 있고 표현이 눈에 띄어서 시선을 쉽게 빼앗아간다. 
표현도 잘하고 뛰는 동작을 잘해서 그런지 유달리 곡선을 잘 표현하는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는데 
저렇게 사뿐하게 튀어다니다가도 멈추는 동작에서는 확실하게 힘실어서 멈춰주니까 춤선 자체가 드라마틱하게 보이는듯,,
특히 봉구가 아이돌이기때문에 더 빛을 보게되는 특징들이 아닐까 싶다.
 
 
노아랑 하민이 춤선 닮앗다고 하는 경우를 종종 봤는데 
개인적으로는 뉘앙스는 하민이랑 가깝고 표현방식은 봉구쪽에 까운것 같다.
노아랑 하민이 모두 힘들어갈때 확실히 휘두르는게 있어서 그렇게 느껴지는것같고
노아는 또 노아만의 가벼우면서 디테일한 춤선이 있어서
상체 활용을 잘해서 그런지 힘을 실어서 휘두르거나 끊어치는 동작이 굉장히 깔끔하고 예쁘다.   
공주의 휘리릭 살랑 하는 동작들 좋아함,,
개인적으로 눈에 띄었던 공주의 특이점은 동작의 시작이후로 속도가 올라가는점?
처음에는 반박자 정도 빠른가? 했었는데
동작의 시작과 끝의 타이밍이 다른 멤버들과 다른건 아닌것 같고
작곡멤이라 무의식적으로 박자활용이 잘되는건가 하는 생각도 잠깐 했었다. 
동작이 시작된 직후가 가장 민첩하고 날쌔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고 이것또한 개인적으로는 취향이고
동선을 빠르게 이동하거나 턴을 할때도 동작이 깔끔하고 박자랑은 챡챡 맞으면서도 벅차오르는 느낌까지 있어서 신기함
 
 
하민이는 묵직하면서도 시원시원하고 쭉쭉 뻗는 춤선이 안정감 있어서 
초반에는 무대나 춤을 추는 영상을 보면 하민이만 보였었다. (No 놀림, Yes 칭찬)
여기서 대단하다고 생각한건, 이렇게 안정감이 있으면서도 
힘의 완급조절뿐 아니라 동작과 동작을 연결하는 완급조절도 군더더기가 없고 감칠맛남,,
안무의 호흡을 각 동작단위로 끊어서 힘을 실어야할때 싣는다기보다
동작과 동작간의 이어짐과 곡이 끝날때까지의 흐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처럼 느껴졌는데,
곡의 클라이막스로 향해갈때는 안무에도 같이 힘을 실어 클라이막스로 가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하민이의 춤선을 챌린지같은 짧은 안무보다 수록곡에 맞춘 무대 안무에서 보는걸 더 좋아한다.
워낙 묵직해서 어느 한곳에 시선이 끌리는것이 아니라 항상 전체적인 움직임을 보게 되는데,
그러다보면 하민이는 하체활용을 참 잘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하체를 써서 본인이 가진 춤선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거나 곡에 맞추고, 어떨땐 분위기를 바꾸고, 새로 만드는걸 잘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동작과 동작이 이어질때 나타나는 하민이 특유의 완급조절을 정말 좋아함,, 
 
마무리는 플리분이 해두신 멤바별 춤선 비교영상으루,, 총총
 
https://youtu.be/6tRkiE47zyo?si=B7oQ94tRP21DMQ2W

 
 

관련글 더보기